바치 디 다마

 

오븐에 다 구운 반죽이 갈색빛이 아닌게 신기해서 찍었다

 

자도르님이 만든 결과물이 고양이뽕알쿠키가 되어서 슬퍼하셨던 그 쿠키레시피이다ㅋㅋㅋ

재료 / 반배합

110g 무염버터 / 55

35g 슈가파우더 / 17.5

135g 박력분 / 67.5

70g 헤이즐넛 파우더(아몬드가루로 대체가능) / 35

소금 한 꼬집

20g 다크커버춰 / 10

 

조리과정

(메모 겸 본인이 편하게 보려고 기록해서 조리과정이 간단하게 작성되었습니다)

1. 크림처럼 잘 풀린 버터에 슈가파우더, 소금 한 꼬집을 넣고 섞는다.

2. 체친 박력분, 체친 아몬드가루를 넣고 섞는다. 

3. 1시간이상 냉장고에 휴지시켰다가 꺼내서 6g정도로 떼어서 공모양을 만든다. 

4. 냉동실에 20분정도 두어 단단하게 굳힌 후 160도 오븐에서 18분 굽는다(자도르님이 가정용 오븐에서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하셨는데, 집에 있는 광파오븐에서도 3분정도 더 구웠다)

5. 쿠키를 식힌 후 다크초콜릿을 녹여 샌드한다.

 

유튜브에 바치 디 다마 쿠키 레시피가 여러가지 있었지만 설탕양이 가장 적어서 이 레시피로 만들어보았다. 그리고 슈가파우더가 없어서 동량의 설탕을 넣었다. 반죽을 냉장고에 휴지시켰다가 모양 만들기를 하려니까 버터가 많이 들어간 반죽이라 그런지 반죽이 기름지고 예쁜 동그라미 모양이 잘 안나왔다. 그래서 대충 둥글둥글해서 그런지 쿠키가 금이 간 것이 많다. 은근 손이 많이 가지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오후 시간에 기분전환하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딱 좋다! 다음번엔 깍지와 슈가파우더를 사서 버터링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.